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 기간 중 아랍에미리트를 비밀리에 방문해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번 방문은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관계에 있어 역사적인 돌파구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정상은 3월 26일 오만 접경지 알아인에서 만났으며, 회담은 수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총리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이 시점에 밝힌 것은 아랍국가와의 안보 동맹이 굳건함을 이란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이스라엘이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을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자랑하는 아이언돔 방공망이 해외에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허커비/ 주이스라엘 미국대사 : 이스라엘은 UAE에 아이언돔 방공시스템과 이를 운용할 인력을 보냈습니다. 왜 그랬을까요? UAE와 이스라엘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UAE 간 정상 회동은 양국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UAE 측은 네타냐후 총리의 자국 방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UAE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"네타냐후 총리가 자국을 방문했다거나, 이스라엘 군사 대표단을 접견했다는 주장에 관한 보도를 부인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·이스라엘과 가깝게 지내고 있지만 당장 이란으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을 자극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과도 막대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미중 정상이 마주 앉은 민감한 시기에 중국과의 관계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강하게 부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도 네타냐후 총리의 UAE 방문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며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공모하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을 적대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도박이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과 공모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잔디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141745173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